목포 북항 인근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의
도시 계획 도로 폐지를 놓고 마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안비치 3차 아파트입주자 대표회의는
"목포시가 지난 2008년 아파트 옆
소방도로 기능을 가진 길이 160m, 너비 10m의 도로를 주민 의견을 듣지 않고
폐지하고,지난 1월 건설회사에 아파트
신축공사를 허가했다"며 특혜의혹을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10개동,657세대의 아파트를 짓고 있는
신안건설은 "목포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로를 폐지했고,감사원 감사 결과도
문제가 없다고 나왔다"며 "주민들의 특혜주장은
말도 안 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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