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권 조선산업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조선업계 등에 따르면
세계 경기불황으로 신조선이 침체되면서
대불산단 입주업체의 75%를 찾지하는
선박블럭 업체들이 지난 해 상반기부터
휴업과 폐업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반면 기존 선박을 수리해 사용하는 비율이
늘면서 전남지역 15개 수리조선업체의
지난 해 연간 매출이 669억 원으로
2011년 530억 원보다 26.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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