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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의 하키 팀이 다시 뜨고 있습니다.
세대교체에 성공한데다 외국 팀과의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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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에서 스틱을 잡은 선수들의 얼굴에
금세 땀방울이 맺힙니다.
함께 하는 선수들은 중국 상해팀.
올들어 우승 한차례,준우승을 2차례 차지하며,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목포시청과의
훈련을 위해 4년 만에 목포를 찾았습니다.
◀INT▶김창배 감독*중국 상해하키팀*
"..시설도 좋고,특히 목포시청 실력이 최근에 좋아서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이렇게 왔어요.."
지난 2008년 이후 세대교체를 시작한
목포시청은 전국 6개 실업팀 가운데 최연소인
20대 초반이 주축 선수들로 짜여졌습니다.
종목 선호도가 떨어져 중앙여중-목포여고-
목포시청으로 이어지던 선수 수급이
어려워지자 전국을 돌며 적극적인 선수
스카웃에 나섰습니다.
국내외 팀들과 교류전을 포함한
체계적인 훈련으로 팀이 4년 여 만에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입니다.
◀INT▶김은실 *목포시청 하키팀*
"..조직,단합,팀웍이 가장 큰 장점..."
◀INT▶배상호 감독*목포시청 하키팀*
"..고등학교 때부터 선수를 택해 졸업이후 오랫동안 반복 훈련..기술 지도 성과.."
지난 82년 창단 우승 등 지금까지 80여 차례
걸쳐 3위 이상 성적을 거둔 목포시청 하키팀.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통한 유소년 하키
클럽 운영까지 검토하는 등 명성 되찾기에
나섰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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