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의회 승인도 없이 예산을 집행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제식구 감싸기'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해남군 감사담당관실은
의회 승인없이 예산을 집행한 것과 관련해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밝혔지만
부군수가 의원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재발방지 약속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서류가 아닌 구두 결재로 사업을 추진해
담당공무원의 단순 실수가 아닌
고위층 지시에 의해 절차를 무시하고 예산을
집행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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