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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더위를 피해 섬을 찾는 피서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다도해의 관문인 목포항 여객선터미널 앞
도로의 교통질서는 어떨까요?
박영훈기자와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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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도착하는 여객선들로 목포항은
하루 종일 붐빕니다.
여객선터미널 앞,
배웅과 마중을 위해 나온 차들,
도로 차선을 점령했습니다.
버스정류장에 차세우는 건 예삿일입니다.
이 운전자분 이렇게 차를 대놓고도
참 편하게 떠나십니다.
단속반들 어디있습니까?
달리다가 비상등만 켜면 끝인가요.
무인단속기 아래까지 막무가내 주정차.
정말 대단합니다.
해양경찰 순찰차도 한 몫 하네요.
횡단보도를 지나는 보행자를 위협하며,
불법 유턴을 하는 이 차량을 보세요.
보행도로 위에는
상점에서 내놓은 입간판들 가득합니다.
불편한 보행도로 핑계대며,
보행자들 무단횡단..줄을 잇습니다.
섬을 오가기 위해
하루 평균 만 명 이상이 찾고 있는
목포여객선터미널.
관광객도 몰리고,
피서 인파는 더 늘어난다는데,
교통질서를 제대로 지키는 사람이
어색한 터미널 앞 도로 풍경..괜찮은가요?
다도해의 첫 얼굴. 정말 이래도 될까요?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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