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전남 벼 키다리병 발생면적 크게 증가

김양훈 기자 입력 2013-08-11 21:15:33 수정 2013-08-11 21:15:33 조회수 1

전남지역에서 벼 키다리병 발생 면적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벼 키다리병은 전체 벼 재배면적의
22.7%인 3만 8천여 ha에 달하고 있는데
조사 시점이 지난 6월인 만큼
최근에는 피해 발생면적이 더 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벼 키다리병은
벼 웃자람이 심해 못자리 초기부터 말라 죽거나
감염 정도에 따라 모내기 이후까지 발생해
벼가 제대로 익지 않는 등
심하면 수확량이 최대 40% 이상 줄어듭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