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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 트윈스타 사태 후폭풍 우려 (R)

입력 2013-08-13 21:15:40 수정 2013-08-13 21:15:40 조회수 3

◀ANC▶
트윈스타 사태가 목포시 행정에 대한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습니다.

대양산단 등 앞으로 투자 유치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목포시는 지난 2천9년 맺은 LH와의 협약에서
재협상을 할 수 있다는 조항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상가 매입과 매매가격을 객관적 기준에서
재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INT▶ 김치중(목포시 도시개발사업단장)
"시가 행정타운을 매입하겠다는 의미는 일단 고통분담차원에서 서로 손해를 분담해보자는 차원이였는데 현재 상황은 많이 변화했고 그렇기때문에 변경이 되는 게 맞다고 보고요."

상가 매입비와 주차타워 건축비,주변 도로
확장 공사비까지 시재정으로는 버겁다고
토로하고 있습니다.

LH공사는 계약대로 할 수 밖에 없는 실정,

이미 백여 세대의 아파트가 팔린 상태에서
행정타운 축소는 분양조건 위반이란 또 다른
문제를 초래하고,

잔여 아파트와 상가 분양에도 차질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사태로 목포시의 대외 신뢰성에도
금이 가게 됐습니다.

대성동 재개발,용해지구 택지 개발 등
LH공사가 추진하는 지역 사업은 물론
다른 투자유치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INT▶정영수(목포시의원)
"지금 LH와 이런 관련속에서 이렇게 되면 앞으로 목포시로 누가,어떤 기업이 투자를 하겠습니까,신뢰도 부분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고려해야한다고 봅니다."

시작부터 말 많고 탈 많았던 트윈스타,

현재 50%에 가까운 공정율을 보인 가운데
31층의 마천루는 예정대로 내넌 6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MBC 양현승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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