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조가 파업 찬반투표를 가결해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기아차 노조가 어제
70.7%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시킴에 따라
10일간의 조정 기간을 거쳐
합법적인 파업행위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노조는
기본급 13만498원 인상, 사내하청 정규직화,
정년연장 등 20여개 항목에 대해 사측에
일괄제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광주공장은 3천억 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62만대 증산프로젝트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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