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공사에 쓰인
석재의 부실 논란과 관련해 목포시가
종합 점검에 나섰습니다.
목포시는 최근 한 민간인이 노벨평화상
기념관 석재의 원산지와 균열을 문제삼으며
감사원과 대검찰청에 진정을 낸 것과 관련해,
"품질에 이상이 없지만 미관상 미흡한 석재는
교체하고, 균열 등 하자 여부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목포시는 설계, 감리, 시공업체와 함께
지난 20일,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설계대로 석재가 쓰였으며, 석재가 깨진 듯
보이는 것도 공산품이 아닌 자연석이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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