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노동조합이
김장학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에 대한
은행장 내정에 반발해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습니다.
노조는 그동안 낙하산 인사 반대와
광주은행 출신 CEO 선임을 촉구해 왔으나
후보추천위가 김 부사장을
광주은행의 새 행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히고
오는 4일 예정된 광주은행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원천 봉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제일고와 전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김 후보는 중소기업 고객본부 부행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6월부터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으로 재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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