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폭행당한 것에 앙심' 일가족 자던 집에 불

입력 2013-09-05 21:15:24 수정 2013-09-05 21:15:24 조회수 2

진도경찰서는
지난 3일 오전 1시25분쯤
진도군 진도읍 51살 B씨의 집에 찾아가
미리 준비한 휘발유 1.5리터를 안방 등에 뿌려 집을 모두 태운 혐의를 받고 있는
52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당시 집에서 잠을 자고 있던 B씨 가족 4명은
집 밖으로 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A씨는 지난달 26일 나이문제로 B씨와 시비 끝에 심한 폭행을 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