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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수산물 안전합니다"(R)

양현승 기자 입력 2013-09-17 08:20:44 수정 2013-09-17 08:20:44 조회수 2

◀ANC▶
대목을 맞았지만 방사능 우려 속에
수산물 소비가 바닥을 기고 있습니다.

정부와 자치단체가 안전성을 강조하며
놀란 소비자들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양현승 기잡니다.
◀END▶

◀VCR▶

싱싱한 생선들로 가득한 목포해양수산복합센터.

코앞에 다가온 명절이 무색할 정도로
썰렁합니다.

일본 방사능의 바다 유출로 생긴
불안감에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INT▶하철오/상인
"일본건 안파는데도..."

예년 같아선 전어와 조기 등 생선구이와
살오른 횟감이 인기를 끌 땐데,
제철을 맞은 어종까지도 외면받고 있습니다.

전남 서남해를 지나는 해류는 방사능과
무관하고, 수산물 검사도 안전하다고
강조하지만 불안을 잠재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산 1번지, 전남에 타격이 불가피한 상태.

불안과 위기가 커지자 정부와 전남
자치단체, 수협, 소비자단체들이 한데모여
수산물 소비 촉진 운동에 돌입했습니다.

국내 바다에서 잡힌 광어와 우럭, 전어로
만든 각종 요리를 먹으며 방사능에 놀란
소비자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INT▶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
"우리 수산물은 안전합니다"

정부와 전남을 비롯한 자치단체들은 전국에서
수산물 안전 캠페인과 수산물 사주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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