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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F1 한국대회 180억 적자 잠정 추산

양현승 기자 입력 2013-10-10 21:16:09 수정 2013-10-10 21:16:09 조회수 2

올해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적자가
180억 원대로 추산됐습니다.

전라남도와 F1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F1 국비 지원액과 운영비, 마케팅 수익 등을
따져볼 때 올해 F1 적자는 181억 원으로
잠정 집계 됐고, 이는 지난해보다 2백억 원
가량 줄어든 액수입니다.

적자폭 감소는 F1 대회 개최권료 40% 인하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당초 백억 원으로
기대했던 국비 가운데 절반만 지급되고
기업 마케팅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앞서 전남도의회는 적자를 150억 원대로
낮추지 못하면 F1을 원점에서 판단하기로
했던만큼 향후 대회의 도비 확보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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