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자치단체들이
열악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수백 개의 콘도 회원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내 14개 시군이 보유한
각종 리조토와 콘도 등 휴양시설은
모두 251 개로, 시민단체들은
도내 평균 재정자립도가 20%도 안돼
인건비도 못주는 자치단체가 있는데도
휴양시설 보유가 너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일시에 구입한 게 아니라
10여년 전부터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해
최소 규모로 운영해 온 것이라며,
다른 광역지자체에 비해서 적은 수준으로
재정 부담은 크지 않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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