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의 부채가 급증하면서
당기 순이익으로 연간 이자를
감당하지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전남개발공사가 백56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렸지만 공사 부채
6천8백억여 원에 대한 이자비용으로
238억 원을 지급하는 등 앞으로 이자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전남개발공사는
"지난해 기준 부채비율은
전국 광역시도 개발공사 가운데 3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안정적이며, 자산매각과
사업지 분양 등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 상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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