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민단체인 참여자치 21은
전라남도가 발주한 턴키공사의 평균 낙찰률이
89점2%로 지난 2천10년 이후 전국 지자체
평균 턴키공사 낙찰률 88점1%보다 높았고
공사비 차액도 266억 원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최저가입찰제로 발주했다면
전국 평균낙찰률 72점1%를 적용해
전남은 턴키공사로 인해 3천백억여 원의
예산을 더 쓴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라남도는
전국 턴키공사 평균 낙찰률이 92점2%로
참여자치 21의 주장이 잘못됐다고 반박하고
오히려 전남의 낙찰률이 2점6% 포인트 낮아
460억 원을 덜 쓴 셈이라고 주장해
양측이 제시한 근거 자료의 신빙성을 둘러싸고 2차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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