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사회적 기업이 업체 별로 심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2개 사회적 기업의 당기 순이익은 모두
8억2천여만 원인데 상위 3개 업체가 이 중
62%인 5억천만 원을 차지했고
나머지 일부 기업을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또 지난 2천11년 전남형 사회적 기업으로
첫 지정된 22개 업체도 인증기업으로
전환한 곳은 3개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재심사에서 탈락하거나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나 자생력 확보가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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