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옛 공설시장에 짓고 있는
초고층 주상복합건물 트윈스타의
행정타운 계약을 허술하게 진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목포시의회 여인두의원은
목포시가 지난 2009년 시공사인 LH 공사와
행정타운 계약을 하면서 입주하게 될 층수를
빼고 면적만 기재하는 바람에
당초 계획과는 달리 2층에서 4층까지가 아닌
3층에서 5층을 사용하게돼 분양 가격 차이로
인해 결과적으로 30억 원 이상의 손해를
입게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목포시는 당시 설계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착공을
서두르다 보니 빚어진 일이라며,
LH공사 측과 매매 단가 인하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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