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사용할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선정이 어제(30일) 마감된 가운데
광주에서는 역사왜곡 논란을 일으킨
교학사 교과서를 선택한 학교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시내 67개 고등학교로부터 통보받은 결과,
8종 한국사 교과서 가운데
5.18을 부실하게 기술했다는 등의 비판을 받은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곳은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한편 서울 행정법원은 한국사 교과서 6종 집필진들이 교육부를 상대로 낸 교과서 수정명령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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