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이후 영산강 환경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환경정화선이 낡아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2005년부터 환경정화선을
영산강에 투입해 목초류 등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지만, 환경정화선은 선령이
20년으로 노후된 상태여서 처리량이 적고,
부식으로 안전문제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 2011년 영산강 하구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6천톤이었지만 처리율은 30%에 그쳐
낙동강의 100%와 금강의 44%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인데, 정부는 영산강 관리 비용을
예산에 반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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