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인근에서 수중 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15분쯤 영광군 한빛원전
방수로에서 작업하던 협력업체 직원
55살 김 모 씨와 35살 문 모 씨가 실종됐으며,
해경 등은 수색 1시간여 만에 김 씨등의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김 씨는 원전 방수로 점검을 위해 물 속에
들어갔다 외부와 연락이 끊겼고, 문 씨가
뒤이어 김 씨를 구하러 방수로에 들어갔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원전측을 상대로 안전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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