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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지적에도 불법주정차 문제..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은 공영주차장이 부족하다고
아우성이지만 실제 주차장 이용 상황을
지켜보면 불법주정차가 단순히
주차장 부족때문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박영훈기자가 공영주차장 이용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END▶
출근 시간이 지난 오전 10시 목포의 한 유료
공영주차장.
주차장 안이 텅비어 있지만 외부에 세우는
차들이 더 많습니다.
===============화면전환===================
무료 주차장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주차장 대신 상가나 주택 앞 도로를 점령한
차들 있습니다.
목포시내 설치된 공영주차장은 10개의 유료
주차장을 포함해 모두 42개.
이 가운데 100대의 이상의 차량을 한꺼번에
수용할 있는 주차장도 6곳에 이릅니다.
MBC정정당당이 6개의 대형 공영주차장만을
골라 확인한 결과
비어있는 주차장 놔두고 외부 도로에 주정차를 하는 사례,셀 수 없이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공영주차장 주변에 대한
불법주정차를 집중 단속할 방침입니다.
◀INT▶조동명 *목포시청 교통행정과*
"...멀쩡한 주차장 놔두고 이렇게 외부에 차
세우는 것 보면 안타깝죠..."
목포시내 주차장은 현재 공영과 사설을 더해
6만 4천 면.
등록 차량이 8만 7천여 대니까
외부 유입 차량 등을 제외한 단순 수치로만
보면 열대 중 7대 이상은 수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주차 공간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겠지만
일시에 고치기엔 예산 부족 등 어려움이
적지 않습니다.
자치단체는 장기적인 주차공간 확보 대책을
추진하고 운전자들은 이미 만들어 놓은
주차장부터 제대로 이용하는 것.
아름다운 공동체,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작지만 소중한 실천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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