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법 이탄희 판사는 응급환자 이송 중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기소된
구급차 운전자 52살 이 모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 판사는 이씨가 교통사고를 냈지만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이라는 직무에
충실하려는 것으로 인정된다며
이유를 밝혔습니다.
다만, 교차로 신호를 위반한 혐의는 유죄를
인정해 벌금 5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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