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조치 9호 위반혐의로 옥고를 치른지
36년만인 지난해, 재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에게 형사보상금이 지급됩니다.
서울고등법원은 김 전 대통령이 구금됐던
1023일 동안 정신적 고통을 고려해
법적 보상 최고액인 하루 19만 4천4백원 씩,
모두 1억 9천887만 원을 상속인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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