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공기관장의 지역 편중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김영록의원은 오늘 대정부 질의에서
전국 295개 공공기관장 출신지역을
조사한 결과 대구 경북이 53개,
부산 경남이 46개 등 영남이 전체 35%인
99개로 가장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의원은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산하 기관가운데 호남인사가 단 한 명도
없어 지난 국정감사때에도 지적했으나
최근 마사회와 농어촌공사 등 4곳의
기관장 인사에서도 영남이 3곳을 독식하고
호남은 배제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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