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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붙은 도지사 경선 (R)

입력 2014-02-13 08:21:00 수정 2014-02-13 08:21:00 조회수 2

◀ANC▶
민주당내에서 전남도지사 후보 자리를 놓고
경합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김영록 국회의원도 출마 선언을 하고
경선대열에 뛰어들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김영록 의원이 전남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습니다.

'일 잘하는 희망 도지사'로 전남을 살릴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SYN▶ 김영록(국회의원/ 민주당)
"도민과 진정으로 소통하고 행정의 맥을 알며 열정이 있는 도지사,일 잘하는 희망 도지사가 필요합니다. 여러분!"

이로써 도지사에 도전장을 내민
민주당 후보는 이낙연,주승용,김영록 3명,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이낙연과 주승용 의원이
각축전을 벌이고 김영록 의원이
뒤쫓고 있는 형국,

여기에 출마를 저울질하는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가장 큰 변수입니다.

당 안팎은 물론 지역에서도 박 대표의 출마설이 힘을 얻어가면서 다른 후보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SYN▶ 박지원 전 원내대표(민주당)-전화
"민주당이 호남텃밭을 잃을 때는 심각한 위기가 온다. 그러니까 내려와서 고향을 지키면서
민주당을 살리라는 지역 요구도 있습니다."

지방선거를 다섯달여 앞두고 윤곽을 드러낸
민주당 도지사 후보 경선이
3파전 아니면 4파전으로 치러질 지,

또 동부권과 서부권간 지역대결로 펼쳐질 지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S/U) 민주당 경선일정이나 경선방법은
아직 정해지지않았으나 이들 국회의원 출신
후보들의 물밑경쟁은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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