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정리해고로 갈등을 빚고 있는
목포시와 목포시립교향악단 노조간에 폭력사태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목포시향 노조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어제 주민과의 대화 장소인
목포 삼향동사무소에서 시장 면담을 요구하던 시향단원 오모씨가 공무원들로부터
얼굴과 허리를 폭행당했다"며 목포시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목포시는 "행사장에 들어와 있던
여성단원에 대해 퇴장을 요구하자
뜨거운 커피를 직원에게 뿌렸고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양측이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며 폭행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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