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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위기 '진도수협' 17년만에 흑자

김양훈 기자 입력 2014-03-07 08:20:39 수정 2014-03-07 08:20:39 조회수 1

합병위기에 몰렸던 진도군 수협이
17년만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02년 수협중앙회로부터
합병대상 판정을 받은 진도군수협은
지난해 결산 결과 9억 3천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달성해 17년만에 조합원들에게 4% 출자배당을
했습니다.

진도군수협의 지난해 위판고는
844억여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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