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목포 개인택시 지부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 압수수색을 벌인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선거 과정에서 돈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는 목포개인택시 지부 김모 지부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돈을 받았다는 택시기사들을
2주째 줄줄이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가능한 이달 안으로 결론을 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현재 확보된 장부가 돈을 주고 받은
명단인지 여부와 공업사들로부터 실제 비용보다 많은 협찬금을 받은 배경과 사용 내역을 허위로 작성했는지를 캐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3천만 원이 넘는 택시기사 제복 구입 비용 지원에 허술한 점이 있다고 보고
목포시청 담당공무원들을 불러 조사하는 한편
차량 디지털 분석기 지원 등 다른 예산 지원
사업 자료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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