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들의 정리해고 통보를 둘러싸고
목포시와 목포시향 노조의 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지난 10일 가진 대화에서
합의를 한 목포시향 노조가 하루 만에
시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갖는 등
약속을 파기했다"며 "노조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단원 27명에 대한 정리해고를
이달 말 예정대로 단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시향 노조는
"정리해고 철회 내용이 담긴 서면 약속을
외면하고,관변 단체를 이용해 시청 앞
집회 신고까지 낸 목포시가 오히려
적반하장의 주장을 펴고 있다며 투쟁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맞받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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