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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 현안 처리 방식을 놓고 뒷말이
무성합니다.
고려가 필요하다며 미뤄놓은 안건을 통과될
때까지 시의회에 내는가하면,
일부 안건은 처리 시기를 놓고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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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대표 토종 기업인 행남자기입니다.
경기도 여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지난해 목포에 머물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목포시는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C/G]당초 25억 원 지원 약속을 했지만 의회에서 10억 원으로 깎였고,목포시는
이달 초 8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다는 안건을
임시회에 올려 처리했습니다.
◀INT▶문광경 *목포시청 투자통상과장*
"..업체 측에서 계속해서 요구하고 그래서,,"
3개월 만에 추가 지원 요청도 그렇지만 안건
처리만 현 시장과 의회가 해놓고 실제 집행은 차기 시장이 하게되는 모양새여서 안건 처리
시기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목포시가 발의한 전시작품
구입에 관한 조례 개정안.
돌출C/G] 시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구입할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습니다.
시장 등 특정인의 입김이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때문에 의회로부터 퇴짜를 맞고
있지만 목포시는 같은 안건을 계속 제출하고
있습니다.
시비 50%를 포함해 25억 원을 들여 내년 말
완공 예정인 갓바위 문화타운의 전통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도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당초 이매방 전수관에서 명칭이 바뀐데다,
원도심 유달예술타운이나 옛 공공청사 활용
방안이 제시됐지만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INT▶여인두 *목포시의원*
"...결국 시민과 시의회를 무시하는 것으로
밖에 이해가 안된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목포시는 철저한 사전
검토를 통해 현안을 처리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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