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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의료원..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R)

박영훈 기자 입력 2014-03-25 21:16:15 수정 2014-03-25 21:16:15 조회수 1

◀ANC▶

대표적인 시민의료기관인 목포시의료원이
새롭게 탈바꿈했습니다.

건물이 새롭게 단장된 것에 맞춰
다양한 의료 장비와 서비스가 잇따라 도입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END▶

목포시의료원,병실을 찾은 간호사들이 나이든
환자들을 보살핍니다.

다음 달부터는 이처럼 간호사의 병구완을
24시간 받을 수 있습니다.

간호사 1명이 4-5명의 환자를 도맡아
돌보는 이른바 '보호자 없는 병실'입니다.

수술이나 뇌졸중 환자 등 간병이 필요한
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우선 25병상을
시범 운영한뒤 50병상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INT▶조연희 *목포시의료원 간호과장*
"..나이드신 환자들 중 저소득층이나 보호자가
없는 분들이 우선 대상..."

지난 2009년부터 218억 원을 들인
목포시의료원은 재활요양병동을 신축하고,
지어진지 35년을 넘긴 본관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병상 수도 두배 늘어난 300병상 이상 확보했고,
고령 질환 증가 추세에 맞춰
최신의료장비를 도입하고 14개 진료 과목에
추가로 재활의학과와 신경과를 신설했습니다.

◀INT▶최태옥 *목포시의료원 원장*
"..시민들이 이용하기 더욱 좋아진 의료기관으로 변모..."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기관
부문별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목포시의료원.

시설과 운영 모두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내실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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