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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와 개나리 등 봄꽃들이 활짝 피면서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상 고온까지 겹쳐 봄꽃이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피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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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여왕인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추위를 이겨내고 나뭇가지마다
솜사탕 같은 하얀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상춘객들은 발길을 멈추고 추억을 남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화사하게 피어난 홍매화는 아름다운 색깔만큼
진한 향기를 전하며 봄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INT▶ 진미림
너무 향도 좋고.//
유달산 산자락은
봄의 전령사인 개나리로 뒤덮혔습니다.
올망졸망한 노란 꽃망울을 터르리며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INT▶ 장진규
너무 좋아요.//
벚꽃도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마쳤습니다.
최근 20도 안팎의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꽃 개화가 빨라졌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도내 곳곳에서
화려한 봄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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