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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여행사 난립..해외 여행 사기 사건 반복

박영훈 기자 입력 2014-04-14 18:16:06 수정 2014-04-14 18:16:06 조회수 1

영세 지역 여행사들이 난립하면서
해외 여행 사기 사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현재 해외 여행업의 경우 사무실과 자본금
6천 만 원 이상이면 가능한데다,
등록제여서 관리 감독의 손길도 거의 닿지 않아
목포 등 전남도내 시 지역에만 많게는
3-40곳의 여행사가 영업 중에 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는 직원 1명 안팎을 두고
주변 지인들을 중심으로 영업하는
영세여행사로 확인됐습니다.

영세 여행사들이 고객 유치를 위한
출혈 경쟁을 벌이면서 적자가 누적되고,
경영난을 이기지 못해 여행비용을 받아 챙긴 뒤
잠적하는 사건이 반복되고 있어 해외여행시
여행사 규모와 보험 가입 여부 확인 등
고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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