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 원을 훔쳤다는 이유로 친구를 때려
숨지게한 혐의로 10대 2명과
이들을 도운 가해자의 남자 친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장흥경찰서는 지난 5일 밤 8시 30분쯤,
고등학교 2학년생인 17살 하모양을
장흥군 안양면의 저수지 부근으로 데려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17살 오모양과
김모양,그리고 이들을 도운 가해자 김양의
남자친구 20살 이모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숨진 하양이 집에서 함께 놀던 중
5천원을 훔치고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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