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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전남지사 후보 '당비 대납' 공방

입력 2014-05-10 08:20:45 수정 2014-05-10 08:20:45 조회수 3

새정치민주연합 전남지사 경선을 앞두고
경선후보인 이낙연 의원 측근 2명이
당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긴급 체포되면서
후보끼리 날선 공방을 벌이고있습니다.

이석형 경선후보는 이낙연의원의
거액 당비대납 의혹이 검찰 수사에서 사실로
확인된 셈이라며 중앙당은 이의원의
경선후보직을 박탈하고 경선 일정 중지를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낙연 후보측은 전남지사 경선을 앞두고
긴급체포한 것은 경선에 영향을 미치는
부당한 선거개입 행위이고 당비대납의혹은
새정치연합 창당 이전이여서 전남지사 경선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주장을 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거액의 당비대납 의혹과
관련해 이낙연 의원 지역사무소 관계자 4명을
검찰에 고발했으며
주승용의원측 지역사무소 관계자 4명도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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