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야간 수색 과정에서 발생한
불발 조명탄으로 인한 2차 피해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그물에서 11개의 불발탄을 수거했다고
밝힌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어선 피해는
있을 수 없다"고 장담하고 있지만
일부 어민들이 "탄피에 어선 스크루가
고장났다"고 주장하는 등 피해를 호소해
사실 확인 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세월호가 침몰한 지난달 16일 이후
야간 수색작업에 사용된 조명탄은
만 3천여 발로, 이 가운데 불발탄은 800여 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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