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시장 선거전이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를 계기로
양강 구도로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표심이 어떻게 움직일지 주목되는 가운데
유권자들의 심판은
사전 투표와 함께 이번 주부터 시작됩니다.
박수인 기자
◀END▶
무소속의 강운태 후보와 이용섭 후보 가운데
누가 단일 후보가 될 지,
이르면 오늘, 늦어도 내일은 결정됩니다.
◀SYN▶강운태
(시민들의 관심이 지대하니까 조사 끝나면 즉각 발표할 일이지 뜸을 들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
전선은 한층 뚜렷해질 전망입니다.
◀SYN▶이용섭
(단일화는 수단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단일화된 후보가 낙하산 후보를 이겨서...)
후보 단일화가 상승 효과를 일으킬 지,
아니면 지지자의 이탈로 이어질 지
가늠하기 어렵지만
광주시장 선거 구도는 무소속 단일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의
양강 대결로 압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장현 후보는
정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가며
세몰이를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지난 주말 안철수 대표에 이어
오늘은 박영선 원내대표가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입니다.
윤 후보는 정권 교체를 위해
광주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SYN▶윤장현
치열한 양자 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유권자들의 심판은
사전 투표와 함께
사실상 이번 주부터 시작됩니다.
후보들은 사전 투표가 시작되는 30일 이전에
승기를 굳히는 것을 목표로
이번 주 총력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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