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 증개축 과정에서 한국선급이 승인한
설계 뿐만 아니라 이후 검사의 적정성에 대해서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합수부는
한국선급이 세월호 증개축 설계를 승인하면서
복원성 등에 대해 제대로 측정하지 않았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하고 있으며
증개축 이후 검사과정도 부실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합수부는
세월호 안전검사를 소홀히 한 한국선급
목포지부 34살 전 모씨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어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한국해양안전설비 대표 등 6-7명을
추가 구속 기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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