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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은 이변의 주인공이
됐지만 부채 문제 해결 등
풀어야할 과제는 만만치가 않습니다.
특히 새로 출범하는 시의회를
사실상 새정치민주연합이 독점한 상황이어서
의회와의 관계 설정도 당선인의
고민거리가 될 전망입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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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착공한 목포대양산단,
내년 말 준공 이후 분양이 안될 경우 목포시가 미분양 용지를 떠앉게 됩니다.
'3천 억 원 빚' 논란의 핵심입니다.
박홍률 당선인은 참여 법인과의 계약 조건을
개선하고 기업유치를 통해 산단활성화를
꾀하겠다는 복안.
◀INT▶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
"..경제 활성화를 통해 살만한 도시 만들겠다...."
임성지구는 검토 뒤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지만 서산*온금 지구는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유달산 인근에 유스호스텔과 같은 대규모
숙박시설을 건립해 원도심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효과를 동시에 거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
"..머물러 가는 곳,,,관광객 유치,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오래 전부터 목포시의 숙원이었던 기업과
관광객 유치가 단기간에 실효를 거둘 수 있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또한,대부분 의석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차지한 시의회와 관계 설정도 고민,
박홍률 당선인은 공약 실행이 우선이라면서도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되돌아갈지 여부는
시민들의 뜻을 물은 뒤 결정하겠다고 여지를
남겨뒀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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