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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할인점 또 생긴다..상권 갈등 우려(R)

박영훈 기자 입력 2014-06-24 21:15:56 수정 2014-06-24 21:15:56 조회수 2

◀ANC▶
목포시에 대형 할인매장이
또 들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홈플러스가 목포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이겼기 때문인데, 이르면 내년 초 쯤
공사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END▶

축구장 크기의 옛 목포 농산물도매시장
터입니다.

서울의 한 중소기업은 5년 전 이 곳에
지하 2층, 지상 4층의 상가건물을 짓겠다며
목포시의 허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5월 갑자기 대형유통할인업체인 홈플러스가 땅을 샀다며 사업자 명의를 바꿔
달라고 했고,목포시는 손을 저었습니다.

허가가 났더라도 영세상권 위축 등 공공복리에
위반된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INT▶송팔*목포시청 도시건설국 건축행정과* "..영세 상권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거죠.."

홈플러스는 행정절차가 부당하다고 맞섰고,
행정심판에서는 목포시에 졌지만
지난달 끝난 행정소송에서는 승소했습니다.

목포 용당점을 운영중인 홈플러스는
하당점을 추가로 짓기로 하고,이르면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계 내 대형할인점 신설 기준이 인구 5만 명당
한개 꼴인 점으로 미뤄 시장성이 있다는
판단이지만 영세 상인들은 벌써 머리가
무겁습니다.

◀INT▶윤영희 *주변 상인*
"..대형 할인점 들어오면 이제 이런 장사도 못하지.."

예정대로라면 오는 2016년 이후 영업이
가능해 주변 상권 보호, 대형할인점과
영세업체의 상생 방안을 포함한 갈등 예방
대책 마련이 목포시의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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