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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불청객 장마가 마침내 시작됐습니다.
이달 23일이나 24일쯤까지 장맛비가
오락가락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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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말랐던 땅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빗방울이 금방이라도 굵어질까봐
농민들은 바쁘게 들녘을 살폈습니다.
◀INT▶김재업 / 농민
"병해충 들까봐 걱정도 되고..."
최근 10년 동안 전남에 장마가 시작된 시기는
평균적으로 6월 23일 무렵.
올해는 1주일 가량 늦게 찾아왔습니다.
가뭄을 겪었던 밭작물에는 당장 장맛비가
도움이 되겠지만, 높은 습도 속에 가뜩이나
예년보다 병해충이 심한 벼논은 신경이
더 쓰입니다.
◀INT▶안현장 / 강진농업기술센터
"벼가 물에 잠기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하고,
밭작물도 수로관리나 지주대를 잘 살펴야
합니다"
오늘 시작된 장맛비는 내일 오후까지
전남 남해안 지역에 최고 80밀리미터,
나머지 지역에는 60밀리미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천둥,번개와 강풍을 동반할 가능성도
있어 대비가 필요합니다.
장맛비는 주말인 5일 오후부터 다시 시작돼
이틀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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