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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방송했다" 해경 123정 주장 거짓(R)/로컬

김양훈 기자 입력 2014-07-30 18:15:45 수정 2014-07-30 18:15:45 조회수 2

◀ANC▶

세월호 침몰 당시 사고해역에 가장 먼저
도착했던 해경 123정은 승객들에게 탈출하라고
방송을 했다고 주장했는데요.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같은 거짓을 은폐하려고
근무일지까지 조작한 해경 123정 정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세월호가 침몰한 것은 4월 16일 오전 8시 48분,

가장 먼저 사고해역에 도착한
해경 123정은 승객들에게 탈출방송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SYN▶ 김 모 경위(4월 28일)
탈출하라고.//

당시 어떻게 했는지 시연해달라고 했습니다.

EFFECT

3번째 시연만에야 겨우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방송이 돼 실제 방송이 있었는지 의문이
일었습니다.

그런데 탈출 안내방송을 했다는
해경의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해경 123정은
한번도 탈출 안내방송을 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원래 근무일지를 없애고
세차례 이상 탈출 안내방송을 한 것으로
가짜 근무일지를 만들었습니다.

검찰은 해경이 고의로 부실한 구조작업을
은폐하려 했던 것으로 보고
김 경위에 대해 공용서류 손상과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또 일지 내용 조작에 관여한 다른 승조원이
있는지 조사하는 한편 소극적이고 부실한
구조 책임을 물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할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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