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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교육청은
고등학교를 지역별 거점고 중심으로 재배치하고
초등학교는 가능하면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학생수가 줄어들어
통폐합을 여전히 피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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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에서 학생수가 예순 명 이하인
통폐합 대상 소규모 초등학교는 137개 학교,
이 가운데 전체 학생수가 열 명 이하인 곳도
분교까지 포함하면 쉰 개 학교가 넘고
학생이 없는 학교까지 내년 입학생을 고려해
남겨 놓고 있습니다.
◀INT▶ 장만채 교육감[전라남도교육청]
/전남에 학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가 4개나
있습니다.그걸 유지하는 이유가 가능하면 부모곁에서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섭니다./
전남도내에서는 지난 1982년부터 분교를 포함해
폐지된 초등학교만 7백30개 학교가 넘어
농어촌 교육의 위기를 실감케 합니다.
이 때문에 초등학교의
학생수가 통폐합 기준보다 적어도
한 개 면과 한 개 섬에 각각 1개교 유지 등의
방침을 세워 놓고 있습니다.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대책으로
작은학교 살리기와 독서토론 활성화,
소규모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에 맞는 초등교육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INT▶나동주 장학관[전라남도교육청]
/책방 나들이, 뮤지컬 관람, 스키캠프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아홉 개 초등학교의
통폐합이 확정되는 등 학생수가 줄어드는
현실에서 농어촌교육 살리기가
한계를 안고 있다는 점이 전남 교육의
고민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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