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영암병원 노사 갈등 심각(R)

입력 2014-10-30 21:15:53 수정 2014-10-30 21:15:53 조회수 1

◀ANC▶
영암병원이 지난 4월부터 응급실 야간운영을
중단하는 등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현 경영진이 취임한 뒤 노조가 설립되면서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영암병원에 새 경영진이 들어온 건
지난 달 초순,

이미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던 영암병원은
지난 4월부터 응급의료기관 지정서를 반납하고
밤 9시 이후에는 응급실을 닫았습니다.

영암병원은 지난 5월부터 직원들 일부
급여도 주지 못해 지금까지 7억 여원의 임금을
체불했고 새 경영진이 들어온 뒤 노조가
결성되면서 노사간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노조측은 경영진이 취임한 직후 정상화
의지없이 법인회생을 신청했다며 헐값에
경영권을 장악하려는 꼼수로 보고 있습니다.

S/U] 영암병원이 노사갈등에 휩싸이면서
응급실도 환자가 없이 텅 비었습니다.

주민들은 밤에 응급실에 갈 수 없는 상황이
불안합니다.

◀INT▶ 최순남[외래환자]
/늙은 사람들은 갑자기 아플 수 있잖아요.
(응급실은) 있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하지만 현 경영진은 병원을 인수하기 전에
전 경영진이 밝힌 것보다 빚이 훨씬 많고
악성채무 때문에 정상 경영이 어렵다고
반박합니다.

◀INT▶ 오상택 이사장*영암병원*
/국세청에서 밀린 세금 가압류하고 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 지방세과, 전부 압류를 다
걸어버렸어요./

병원측의 법인회생 신청에 따라 법원의
현장 실사가 이뤄져 앞으로
회생 개시 결정이 내려질 지 아니면
파국으로 치닫게 될 지 기로에 놓였습니다.

회생 개시가 결정되면 6주에서 8주 정도
후에 회생 인가가 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