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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투입했지만 '누더기 공원'(R)

김양훈 기자 입력 2014-11-19 18:15:38 수정 2014-11-19 18:15:38 조회수 2

◀ANC▶

1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돼 준공된 공원이
3개 월 만에 누더기 공원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시공 자체가 부실하게 이뤄졌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데요.. 보수를 위해 또 혈세가 투입되야할
상황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국비 110억여 원이 투입된
목포 노을공원입니다.

준공 3개월 만에 곳곳에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탐방로는 울툴불퉁..
바닥 데크는 뒤틀림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안전난간은
용접부위가 녹슬어서 보기에도 위험해 보입니다

어린이 놀이시설은 움푹 패여 방치돼 있고
탄성포장이 찢겨져 나가 놀이시설에 들어갈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목포시는 항만청으로부터 관리 책임을
인수,인계 받았습니다.

◀INT▶ 박종학 과장
추가 보수를 요청하고.//

대규모 공사는 싼값에 자재를 구매하고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을 쓰기 위해 관급자재와
공사를 분리 발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만청은 대부분 관급자재를 쓰지 않고
사급 자재를 썼습니다.

점토블럭 강도가 기준에 못미친다는 등
각종 민원과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공원 준공 허가도 내줬습니다.

◀SYN▶ 항만청 관계자
확인중에 있습니다.//

하도급 업체 부도에 수억 원의 임금체불,
시공업체와의 소송까지 일고 있는 노을공원

누더기 공원으로 변해버렸지만 목포시는
관리책임을 떠안으면서 막대한 시민 혈세를
쏟아 부어야 할 상황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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