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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섬과 다도해는
주요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못지 않게 중국도 수많은 섬이
있는데요.. 이를 관광자원화 하려는
중국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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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2백년전 장보고대사가 주도한
한중일 삼각무역의 중국 거점이었던 절강성
영파 주산군도.
중국은 지난해 전남 다도해와
비슷한 주산군도에 육상과 해상 실크로드를
복원하는 국가 핵심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상해의 관문 항주만에서 바다를 가로질러
36km의 교량 2개를 건설해 연결된 주산시는
조선 해운과 생태 관광등 세계 최대의 섬 개발
전략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INT▶ 왕잉교수
해운항만 거점을 건설하는 큰 자원입니다.
국내외 섬 전문학자들이 참석한 세미나에서는
중국의 주산군도 개발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주산군도 배후에는 중국에서 경제가
가장 발달한 상해를 중심으로 장강 삼각주와
대운하 경제벨트가 맞물려 있습니다,
◀INT▶ 김성훈 전 장관
청해진시대 (재현이다)"
세계 열강들이 21세기 바다와 섬을 차지하려고 또다시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9세기초 해상왕 장보고의 다도해 강점을
활용한 국제 해상경영 정책이 한국의 미래성장동력으로 부활할 것인지 주목됩니다.
mbc news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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