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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우리 수산물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우리 어민들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한 때 '떠다니는 중소기업'으로 불리던 어업을 포기하는 어민들도 적지 않습니다.
무슨 이유인지,계속해서 박영훈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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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잡이 철을 맞았지만 수협 위판장은 썰렁합니다.
올 겨울 잡히는 양이 크게 줄면서 어민들에게는 출어가 곧 빚이 되고 있습니다.
◀INT▶이성칠 *목포수협 위판장 관계자*
"...올해 위판 물량이 예년 70% 정도로 줄어든 것 같아요..."
C/G]우리나라 서남해의 어황이 좋았던
20년 전보다 위판액은 늘었지만 어획량은
같은 기간 40% 가량 줄었습니다.
[목포수협 위판량 변화
1994년 56,667톤, 수입 1천 199억 원
:
2014년 32,456톤, 수입 1천 242억 원]
어획량 감소는 온난화로 인한 어장 변화와
치어 남획 등의 요인이 더해진 탓입니다.
그나마 중국어선들에 밀려 어장이 축소되고,
선원 인건비 등 출어 경비마저
해마다 증가하면서 어민들의 어업 포기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중국 측의 소비 증가에 따른
수산물 가격 상승 효과를 느끼는 우리 어민들의
체감지수는 기대보다 훨씬 낮다는 겁니다.
수출 가능한 가공 수산물 품목도 여전히 많지 않습니다.
◀INT▶홍영성 연구원*전남발전연구원 중국연구센터 *
"...국내 어업과 관련 업계에 장,단점이 있다...."
정부의 어장 보호 노력과
수산물 가공 산업 활성화,장비 현대화 등
국내 어민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이 주요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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