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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나 밀은 가을에 씨를 뿌려 초여름애
수확하는 작물입니다.
요즘 농촌에서 봄에 보리나 밀을 심고
있는데 어찌된 까닭일까요?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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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진 언덕 밭을 일구는 농기계 소리가
봄을 깨웁니다.
일궈진 땅에 뿌린 보리 씨앗이 촘촘히
박힙니다.
보리나 밀을 가을에 심지만 지난 해
자주 내린 비 때문에 씨앗이 제대로 자라지
않아 봄에 보리와 밀을 심는 것입니다.
◀INT▶김재만[보리 재배농민]
/농사 짓는 건 16년째이고 봄에 보리(씨)를
뿌리는 건 금년이 처음입니다./
정부는 노는 땅을 줄이고 식량자급률을
높이면서 농가 소득도 높이는 대책으로
봄보리 파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INT▶ 신삼식 국장[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전량 농협에서 수매하고 2모작 직접지불금도
(1헥타르에) 50만원씩 지원하기 때문에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봄보리는 가을보다 씨앗을 25%정도 더 뿌리면
오히려 가을에 늦게 뿌린 것보다
수확량도 많습니다.
지난 가을 전국에 심은 보리나 밀은
3만 4천헥타르로 계획보다 4천헥타르가
적습니다.
봄보리나 밀은 다음 달 5일까지 씨를
뿌리면 생육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6월 20일 무렵이면 수확할 수 있습니다.
S/U] 봄에 파종한 보리는 수확 시기가
7일에서 10일 정도 늦지만 모내기를 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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