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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돈 되는 전복 산업, 위기 직면

양현승 기자 입력 2015-03-19 21:15:46 수정 2015-03-19 21:15:46 조회수 8

◀ANC▶
전남 완도군의 전복 양식장 면적은
축구장 3천개를 합한 것과 맞먹습니다.

국내 전체 생산량의 81%로
전복 생산기지라고 불립니다.

그런데 전복 양식장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생산량은 기대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돈이 된다고 잘 알려져 있지만,
속 사정을 들여다보면 위기란 거죠.

오랫동안 한 곳에 빽빽하게 양식장을
설치한 탓에 수중 환경이 나빠졌고,
고령화 때문에 대규모 시설 관리에
한계가 나타나는 거죠.

일단 연안 쪽의 양식장들을 수중 환경이
보다 나은 먼 바다로 옮기는 중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좋은 품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는 겁니다.

기후온난화로 바다가 뜨거워지고 있는데,
현재 국내에서 양식전략 품종은 찬 바다를
좋아하는 참전복입니다.

가만히 손 놓고만 있으면,
전복을 비싸서가 아니라 없어서 못 먹는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완전한 체질개선이 필요한 전복산업,
양현승, 김양훈 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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